본문 바로가기
새로운 도약기/캐나다 개발자 일기

캐나다 토론토 직장인 보너스 세금 이렇게나 많이 뗀다고?

by FIRE John 2024. 1. 8.
300x250

 

 


 

저는 최근에 회사에서 연말 보너스를 받았습니다.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다가 우연히 보너스 이야기가 나와 제가 1년 미만 근무해서 보너스가 많지 않다고 했더니, 친구가 듣고 원래는 훨씬 많이 줬는데 보너스는 세금을 더 많이 떼서 조금만 받은 것처럼 느껴지는 걸 것이라 했습니다. 

 

 

 

궁금해서 12월 급여 명세서(pay stub, payslip)를 발급받아보았습니다. 캐나다 토론토 직장인 세금은 얼마나 낼까? 에서 보통 급여에 대한 세금을 24% 정도 떼어간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30% 정도 떼려나 했습니다. 그런데 세금을 무려 40%나 가져갔더라고요. 캐나다는 추가 수입에 대한 세금을 참 많이 내는 구나 싶었습니다. 

 

 

 

 

저는 대부분 연말에 보너스를 받는 줄 알았는데, 보너스를 받는 시점은 회사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저희 회사는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12월 급여와 보너스를 함께 주었는데, 친구 회사는 회계년도가 2월까지라 그 쯤 나올 것 같다고 하고 또 다른 친구는 일을 시작하고 1년이 되는 달에 나올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세금은 많이 내도 근로 의욕을 높이는 역할은 톡톡히 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 사람들도 그런 것 같습니다 😆) 저희 회사 영업 실적에 따라 달려 있겠지만 근속 연수가 쌓이는 2024년에는 보다 나은 보너스를 기대해봅니다. 

 


 

 

※ 함께 읽으면 좋아요.

캐나다 토론토 직장인 세금은 얼마나 낼까?

[캐나다 개발자] #13. 연휴 일정 및 보너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