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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기/웰컴 투 캐나다

[캐나다 여행] 캐나다 속 프랑스, 몬트리올 (Montreal) 2일차 (2)

by FIRE John 2024.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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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비용은 캐나다 달러(CAD)로 작성되었습니다.


▶ 2일차 일정

생 비아토 베이글 (St-Viateur Bagel) - 몽트 로얄 거리 (Avenue du Mont-Royal) - 진 탈론 시장 (Jean Talon) - 크루 카페 (Crew Collective & Cafe) - 노트르담 성당 (Notre-Dame Basilica of Montreal) - 누야 정후와(Nouilles Zhonghua) - 맥길 대학교 (McGil University) - 카페 올림피코 (Café Olimpico) - 몽트 로얄 전망대 (Kondiaronk Belvedere) - 라 방퀴즈 (La Banquise) - 생 까트린느 거리(Sainte-Catherine) 

 

 

유명한 노트르담 성당 (Notre-Dame Basilica of Montreal, 110 R. Notre Dame O, Montréal, QC H2Y 1T1)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타워 한쪽이 보수 공사 중인지 감싸져 있어서 살짝 아쉬웠지만 내부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저는 유럽에서도 여러 성당을 가봤는데 뭔가 오묘하고 영롱한 그 분위기와 느낌이 좋아서 한참을 구경하고 앉아있었니다. 스테인글라스도 너무 예뻤습니다. 

 

 

 

인터넷으로 입장료를 구매할 수 있는데,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줄 서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는 별도 구매하지 않아 줄을 서서 구매했습니다. 줄은 30명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체감상 5~10분정도 걸렸습니다. 입장료는 성인기준 $16이었고, 신용 카드 결제도 가능했습니다. 

 

 

 


다시 날씨가 좋아지는 것 같아 나와 맥길 대학교(McGil University)를 보러 갔습니다. 점심시간을 놓쳐 주변을 찾아보니 평점이 높은 곳 중에 가장 먹고 땡기는 중국 도삭면 가게, 누야 정후야 (Nouilles Zhonghua, 908 Rue Sherbrooke O, Montréal, QC H3A 1G3)를 찾았습니다. 점심 때가 지난 시간이라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제가 먹고 있는 중에 모든 테이블이 차더라고요. 저는 가장 기본인 비프 누들을 시켰고 맵기랑 면의 종류를 고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중간 납작면(kuan) 그리고 맵기는 중간보다 덜 매운 맛(Mild)을 했습니다. 마라탕맛이 살짝 나는데 하나도 맵지 않아서, 조금 더 맵게 했어도 좋았을 것 같더라고요. 면도 바로 뽑아주셔서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국수를 거의 다 먹어갈 때쯤 장대비가 쏟아져서 조금 더 앉아 있다가 나왔습니다. 총비용은 $17.18이고 캐나다 데빗이나 현금만 가능했습니다. 

 

 

 

크루 카페에서 먹으려다가 못 먹은 커피를 먹으려고 맥길 대학교 근처에 있는 친구가 추천해 준 올림피코 커피(Cafe Olimpico, 1333 Blvd Robert-Bourassa, Montréal, QC H3A 2A4)를 갔습니다. 오트 우유도 있다고 하길래 오트 우유를 선택했는데 커피 향도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몇 번 되지 않지만 제가 몬트리올에서 먹었던 커피 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아이스 커피도 유명하던데 저는 날이 쌀쌀해서 따뜻하게 먹었습니다. 비용은 $5.26이었고 신용카드 결제가능했습니다.

 

 

 

커피를 홀짝이며 맥길 대학교로 향했습니다. 방학이라 그런지 학생들이 많지 않았고 공사하는 곳도 꽤 있었습니다. 건물 양식이 고풍스럽고 예뻤습니다. 대학교 캠퍼스 정문을 지나고 조금 걸어가자 갑자기 하늘이 맑아지는 거예요. 그래서 급선회해서 몽트 로얄에 올라갔습니다. 

 

 

▷ 2일차 비용 (계속)

항 목 비 용 (CAD)
1일권 + 교통카드 17
생 비아토 베이글 샌드위치 20.87
에그타르트 & 까눌레 5.24
노트르담 성당 입장료 16
도삭면 17.18
올림피코 커피 5.26
총 합계 $ 81.55

 


다음 일정은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됩니다.

 

 

 

※ 함께 읽으면 좋아요.

[캐나다 여행] 캐나다 속 프랑스, 몬트리올 (Montreal) 2일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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