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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기/결국 해내는 구직

캐나다 개발자 취업을 위해 준비한 7가지

by FIRE John 2023.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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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개발자 취업 파이어존

 

캐나다 풀타임 개발자를 준비하면서 정답은 없지만 제가 준비했던 것들을 공유해봅니다. 링크드인, 개인 포트폴리오 사이트, 레쥬메/커버레터 수정은 한 번 해놓고 나면 크게 수정할 일은 없었고, 개인 프로젝트, 1일 1커밋, 리트코드는 힘들어도 매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 링크드인(Linked-in)

캐나다에서는 링크드인을 꽤 활발하게 쓰는 것 같습니다. 코업을 지원할 때에도 인터뷰 일정이 잡히면 면접관이 제 링크드인을 와서 보곤 했었습니다. 이번 풀타임 면접이 잡혔을 때에도 면접관님들이 제 프로필로 와서 보신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링크드인에 'Open to work'을 표시하고 코업에서 했던 일들을 정리하여 내용을 최신으로 업데이트해두었습니다. 

 

 

 

- 개인 포트폴리오 사이트

개인 홈페이지를 호스팅할 수 있는 깃허브 페이지(Github Pages)를 만들었습니다. 이 홈페이지에 제가 했던 프로젝트들에 대한 사진과 소개글을 간략하게 적었습니다. 또, 레쥬메도 다운로드할 수 있는 버튼과 링크드인으로 연결되는 버튼을 만들어서 저에게 연락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레쥬메, 커버레터

코업 지원할 때 냈던 레쥬메와 커버레터를 수정하였습니다. 레쥬메는 두 번째 코업을 추가하고 세부 업무 사항을 정리하였습니다. 커버레터는 코업에서 했던 일들이 더 돋보이도록, 더 프로페셔널해보이도록 수정하였습니다. 제가 초안을 쓰고 chatGPT의 도움을 받아서 표현을 다듬었습니다.   

 

 

 

 

- 개인 프로젝트

저는 캐나다 컬리지 2학기 이후부터 크고 작은 개인 프로젝트를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엇을 프로젝트로 해야 할지 몰라 유투브에서 그럴싸해 보이지만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는 동영상을 그대로 따라 하는 클론 코딩한 것이 3개, 제가 만들고 싶은 프로그램을 만들었던 것이 3개 정도 있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프로젝트가 많을 필요는 없겠지만 신입이라면 아무래도 1~2개는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 1일 1커밋(commit)

개발자의 포트폴리오라고 할 수 있는 깃허브(Github)에 많은 노력을 들였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1일 1커밋을 목표로 하고 있었고 몸이 안 좋거나 부득이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하여 6월까지 올해 커밋만 340개가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저의 무기 중 하나인 꾸준함, 성실함을 어필하고 싶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제 면접관은 면접 보기 전에 제 깃허브를 보고 정말 성실한 친구라고 생각하셨다고 합니다.

 

 

 

 

- 리트코드(LeetCode)

코딩 테스트 및 테크니컬 인터뷰에 대비하기 위해 리트코드(Leet Code)의 Top Interview Questions 문제를 꾸준히 풀었습니다. 지금 보니 145문제 중 총 60문제(Easy 36문제, Medium 23문제, Hard 1문제)를 풀었습니다. 처음에는 혼자서 하다가 문제를 풀지 못하면 괜히 스트레스만 받고 자꾸 미루게 되어, 이후에는 취준생 친구랑 같이 일주일에 3~4문제를 정하고 서로 푼 방법을 설명해 주는 스터디도 진행했습니다. 면접에서 똑같은 문제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문제를 풀어오던 습관이 되어 있어서 덜 당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면접 질문 연습

코딩테스트 이외의 면접 질문도 준비했습니다. 구글에서 developer interview questions를 찾아 이를 바탕으로 저만의 답변을 준비했습니다. General, Behavioral, Situational, Technical concept 등 여러 유형을 준비했는데, 특히 개발 개념 질문은 내용과 범위가 너무 방대해서 제가 사용하는 기술들을 중심으로 조금씩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정리하고 나서는 혼자 중얼중얼 읽어보며 입에 붙도록 했습니다. 매일 하기는 힘들어서 일주일에 2~3번 정도는 하려고 했습니다.

 

 


 

학교 과제/퀴즈, 프로젝트, 1커밋, 리트코드를 하고 나면 하루가 어느새 저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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