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에서 말했듯 숙소에 짐보관 서비스가 없었습니다. 첫 날은 얼리 체크인을 해서 해결했는데 마지막 날은 관광을 하고 바로 기차를 타야해서 캐리어를 어디다 두고 여행을 해야 할지 막막하더라고요. 그래서 이것 저것 찾아보니 캐리어 보관 서비스를 찾았습니다.
1) Left Luggages
구글에 검색하니 여러 곳들이 나오더라고요. 대부분 보험, 수수료 등을 넣고 나면 1개당 £10안팍이었습니다. 호스텔이나 상점에서 짐을 맡겨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는데 동선상 맞추기 어려워 보여서 패스했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빅토리아 역 안에 있는 Left Luggage라는 곳도 물어봤는데 6시간 기준 1개당 £10씩이었습니다. 저는 3개 정도는 맡겨야 했는데 3개면 £30($60) 로 조금 부담스러워서 다른 곳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2) 런던 아이(London Eye) 보관소
검색을 하고 하다가 런던 아이 티켓 오피스에서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FAQ를 봤습니다. 별도 페이지가 있지 않아 긴가민가 했지만 가방당 £5로 가장 저렴해서 이것을 믿고 런던 아이로 갔습니다. 런던 아이 탑승을 하는 줄이 아니라 그 앞에 티켓 판매소로 가야했고 그곳에 계신 직원분께 가방당 £5씩 내고 맡겼습니다. 가방을 맡기면서 번호가 적힌 작은 키링 같은 것을 주십니다. 나중에 찾을 때 그것을 가지고 교환하면 됩니다. 사람이 저희밖에 없어서 바로 맡기고 찾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앞에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엄청 큰 사이즈 아니면 런던 아이는 캐리어를 가지고 탑승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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