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새로운 도약기/결국 해내는 구직41 [캐나다 개발자 코업] #5. 클라이언트 프로젝트 시작하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 점점 적응하고 있습니다. 원래 2주로 예정되어 있던 부트캠프는 회사 스케줄 사정으로 기한이 한 주 늘어나면서 여유가 생겼습니다. 제가 담당하던 부분은 사실상 끝내 놓아서 크게 하는 일없이 사람들과 대화하고 틈틈이 두 번째 코업 지원하면서 월급 루팡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에 클라이언트 프로젝트에 배정되었습니다. 총 5명의 사람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고, 2명은 프로덕션팀으로 클라이언트와 소통하는 업무를 맡고 있고, 1명의 팀장급 기술자인 Technical Director, 1명의 백엔드 개발자, 1명의 프론트 개발자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저는 이 중 프론트 엔드 개발을 맡았습니다. 저 혼자 프론트 엔드라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열심히 해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팀에 배.. 2022. 10. 31. [캐나다 개발자 코업] #4. 코업 연장에 실패하다. 저는 현재 한 학기(4개월) 짜리 코업을 시작하고 열심히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속해있는 학과는 최대 2학기(8개월)까지 코업을 할 수 있어서 한 번 더 코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주변 선배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다니고 있는 회사에 잘 말해보면 연장을 해주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해서 저도 한 번 시도해볼 생각이었습니다. 보통 코업 학생 선발을 학기 초에 하므로 연장에 대한 이야기를 빨리 해야 다음 학기 코업 학생을 뽑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장이 되지 않는 경우 저도 다른 코업 포지션에 지원해야 하기도 하고, 2주 동안 일하면서 회사도 마음에 들어서 매니저에게 1:1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1:1 면담에서 매니저에게 조심스레 연장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보았지만, 아직 제 .. 2022. 10. 20. [캐나다 개발자 코업] #3. 부트캠프 프로젝트의 시작. 코업 2주차부터는 코업을 같이 하는 인턴들과 부트캠프 진행를 진행합니다. 홈페이지를 만드는 프로젝트인데 도안과 자료들을 주고 도안과 똑같이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부트캠프를 진행하면서 회사 트레이닝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회사의 기본적인 업무 프로세스,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사용 방법, 깃(Git) 사용 방법, 코딩 스타일 등을 배우고 있습니다. 하루에 3~5개의 미팅을 하고 프로젝트에서 담당하는 부분을 코딩하다 보면 시간이 금방 흘러갑니다. 회사에서 쓰는 기술이 학교에서 배웠던 것과 다른 것을 쓰고 있어서 배울 것도 많고 읽어야 할 것도 많습니다. 학교처럼 하나 하나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서 제가 여러 문서를 찾아보고 코드를 참고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회사에서도 이런 상황을 알고 있어서 크게.. 2022. 10. 13. [캐나다 개발자 코업] #2. 캐나다 회사에 적응을 시작하다.(+팁) 첫 주는 회사에 적응하기 위한 여러 가지 교육과 미팅이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속해있는 개발 부서 및 다른 부서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떻게 일하는지 등에 대해 교육을 받습니다. 단순 개발부서뿐만 아니라 회사 모든 부서에 대해 알려 주어 회사가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방식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매일 5~6개의 미팅을 하고 퇴근하면 진이 빠집니다. 학교 수업만 듣던 때와 달리 영어로 듣고 말해야 하니 더 피곤한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녁 준비도 귀찮아서 잠시 쉬다가 일어나 주섬주섬 챙겨 먹고는 합니다. 칼퇴를 하고 있지만 아직 익숙하지 않아 퇴근 이후 쉬기 바쁩니다. ▶ 캐나다 회사 적응을 위한 팁 4가지 1. 질문을 준비해가자. 제가 첫날에 잘 준비하지 못했던 부분이라, 바로 다음 날부터는 모든 미.. 2022. 10. 10. [캐나다 개발자 코업] #1. 모든 것이 낯선 코업 첫날 개발자 인턴으로서의 코업을 시작했습니다. 첫날은 회사에서 기기도 받고 오리엔테이션도 받아야 해서 사무실 출근을 했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회사까지 1시간 40분 정도 걸려서 조금 부담되지만 사무실도 구경하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도 알고 싶어서 저는 좋았습니다. 도착하니 1층에는 탕비실이랑 넓은 공간이 있고 2층에 일을 하는 사무실이 있었습니다. 제가 꿈꿔왔던 직장에서 일하는 것 같았습니다. 회사 냉장고에는 음료수, 요거트, 과자, 맥주도 채워져 있었고 자유롭게 먹어도 된다고 했습니다.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회사 투어를 진행하고 회사에서 준 샌드위치를 먹고 프로그램을 쓰는 방법에 대해 이것저것 교육받았습니다. 또, 멘토들에게 앞으로 진행될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사무실 출근에 대해서도 물어봤는데 .. 2022. 10. 6. 경력직 이직 준비를 그만두는 2가지 이유 안녕하세요. 파이어존입니다. 최근 저는 이직을 생각하고 관련 콘텐츠를 기록하고 있었는데, 생각의 변화가 있어서 경력직 이직을 하지 않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쉬운 결정은 결코 아니었고, 아직도 우려되는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오히려 이직 준비를 해보니 도전에 대한 생각이 더 뚜렷해졌습니다. 1 ) 향후 직업 안정성에 대한 회의 제가 하고 있는 직업 경력을 살려 이직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채용 공고를 이곳저곳 아무리 열심히 찾아봐도 5년 차 이상을 뽑는 곳은 없었습니다. 제가 지금 경력이 5년인데 만약 지금 이직을 하면 그곳에서 평생을 일하거나 그곳에서 직무를 바꾸는 수밖에 없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시장에서 알아주지 않을 경력을 계속 쌓고 있는 것이 허무하게 느껴졌습니다. 이직을 한다는.. 2021. 6. 3. [오라클(Oracle)] 경력직 1차 화상 면접 후기 안녕하세요. 파이어존입니다. 저는 요즘 경력직 이직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오라클의 채용공고를 보고 기존 이력서를 해당 Job Description에 맞춰 수정하고, 운이 좋게도 지원서를 내자마자 면접 볼 수 있냐는 전화를 받았고, 1차 화상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원서를 제출한 당일 오후쯤 면접 가능한 지 유선으로 연락 왔습니다. 저의 스케줄과 맞는 날짜와 시간을 정하였고, 국문 이력서를 메일로 보내달라 하였습니다. 이력서 제출할 때 국문 이력서도 첨부하였었는데, 무슨 이유인지 시스템에 들어와 있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면접은 Zoom을 이용하여 화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면접자):1(면접관)로 진행되었고, 약 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합격하게 된다면 함께 일하게 될 분이 직접 인터뷰를 보셔서 .. 2021. 5. 31. [네이버(NAVER)] 경력직 1차 화상 면접 후기 안녕하세요. 파이어존입니다. 요리조리 경력직 이직 자리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꿈의 직장이라 불리는 네이버(NAVER) 공고가 눈에 들어와서 지원하였습니다. 열심히는 썼지만 경쟁률이 높을 것 같아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지원서를 접수하고 하루 정도 지났을 때 메일로 면접 가능 일정을 문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2~3일 있다가 회신 오겠지 했는데 너무 빨라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 자리가 급한가 싶기도 했고요. 인사부와의 소통은 모두 이메일로 했고, 복수의 일정 중 가능한 일정을 알려주고, 제 스케줄과 조율하여 진행되었습니다. 회신 메일이 오후 6시 이후에 온 것도 꽤 되었는데, 그걸 보면 야근해야 할 정도로 업무 강도가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면접은 Zoom을 이용한 화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면.. 2021. 5. 27. 외국계 이직만을 위한 채용 사이트 5가지 (+팁) 안녕하세요. 파이어존입니다.이직 준비를 시작하고 정말 쉬운 일이 하나 없다는 생각이 저는 커리어 전환이 비교적 쉽고, 저의 성향과 더 맞는 것 같은 외국계 기업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관심이 가는 곳이 있다면 스타트업도 생각은 하고 있지만 우선은 제가 더 선호하는 외국계 기업부터 공략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정기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사이트는 아래 5곳 정도입니다. ※ 주관적인 순서입니다. 1. 드림라이터(https://blog.naver.com/storyline-) 원래 알던 사이트는 아니고 외국계 채용 공고를 찾다 알게 되었는데 나름 유용하여 한 번씩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드림라이터에서 편집해서 올리는 것 같아 깔끔하고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피플앤잡은 하루에도 수십 건씩 올라오고, 일부.. 2021. 4. 22. [이력서 #1] 영문이력서(Resume, CV) 작성 안녕하세요. 파이어존입니다. 아직 포기한 것은 아니지만 캐나다 유학이 어려워지면서 우선 이직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직업의 종말을 읽으면서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갈 시기가 되었다는 것이 마음에 와 닿았기 때문입니다. 취업 준비를 할 때 수많은 자소서를 썼지만 이제는 신입이 아닌 경력 포지션으로 지원해야 하고, 저는 우선 외국계 기업을 생각하고 있어서 새로이 영문 이력서를 작성해야 될 것 같아 정보를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 유튜브, 블로그 등을 찾아보면서 조금씩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혹 잘못된 정보가 있는 경우 알려주세요! - 전체 서식 전체 서식 관련하여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는 것 같습니다. 템플릿을 다운로드하여서 하는 분도 있고, 심플하게 워드 문서로만 작성하는 사람도 있는.. 2021. 4. 19.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