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새로운 도약기/결국 해내는 구직41 [캐나다 개발자 코업] 코업 일기 총정리 2023년 4월으로 코업이 끝났습니다. 저는 총 2번의 코업, 개발자(Developer) 직무로 총 30주 근무하였습니다.저의 코업 일기는 여기에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코업하면서 쓴 글은 아래 시간순서대로 정리하였습니다. 앞으로는 풀타임 구직하는 이야기를 연재해나갈게요. 코업에 도전하시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첫 번째 코업1차 코업기업 종류IT 기업기간14주직무개발자 #0-1. 한 달 급여/페이 공개#1. 모든 것이 낯선 코업 첫날#2. 캐나다 회사에 적응을 시작하다.(+팁)#3. 부트캠프 프로젝트의 시작.#4. 코업 연장에 실패하다.#5. 클라이언트 프로젝트 시작하다.#6. 바쁘게 진행되는 클라이언트 프로젝트#7. 클라이언트 미팅과 마무리#8. 1주일 월급 루팡 후 사내 프로젝트 배치#9. 코업.. 2023. 5. 5. [캐나다 개발자 코업] #20. 안녕히 계세요. 코업이 끝나갈 때쯤 컬리지에서 준 평가서를 매니저님께 받아서 제출해야 합니다. 저번 코업에서는 매니저께 부탁하니 알아서 작성해서 컬리지 코디네이터님께 보냈는데, 이번에는 매니저가 회의를 잡았습니다. 회의에 들어가니 매니저와 저와 일을 했던 동료들이 평가서를 이미 작성해두었고, 이를 바탕으로 저에게 피드백을 주었습니다. 피드백을 들어보고 오해가 있는 부분/부당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제가 직접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정부 기관에서는 이런 식으로 진행해서 평가의 투명성을 추구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감사하게도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을 하다보면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 내가 주니어 개발자로서 온전한 몫을 하고 있는지 의심될 때가 있는데, 이런 평가를 통해 확인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2023. 5. 3. [캐나다 개발자 코업] #19. 파트타임 절반의 성공. 지난번 시니어 개발자님께서 다른 부서에 개발자 자리 알아봐 주신다고 하고 나서, 자리가 있을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현재 온타리오 정부 쪽은 고용 동결(Hiring Freeze)로 새로운 사람을 뽑을 수는 없고, 기존에 있던 사람이 그만둬야 그 자리에 들어갈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분이 지금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서 코업을 끝나고 바로는 어렵고 몇 달의 공백이 생길 것 같습니다. 저도 마침 살짝 쉬고 싶기도 했고, 아직 마지막 학기도 남았고, 사기업에 도전해보고 싶기도 해서 저한테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제가 가게될(?) 부서의 개발자님도 이미 얼굴을 알고 있는 분이라 이것저것 정보를 주셨습니다. 저를 채용하게 되는 부서가 지금과 달라 면접은 다시 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 제가 일한 부서와 다른.. 2023. 5. 1. [캐나다 개발자 코업] #18. 아마도 파트 타임? 얼마 전 제가 일하고 있는 팀 전체 회식을 했습니다. 회식은 의무 참석이 아니고 실제로 안오신 분들도 꽤 많았습니다. 저도 갈까 말까 고민했는데 정부 직원만 갈 수 있다는 온타리오 의회(Legislative Assembly of Ontario) 레스토랑을 간다고 해서 냉큼 참석한다고 했습니다. 한국으로 보면 국회의사당 내부에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구글에 검색 해봐도 나오지 않아 더욱 궁금해졌습니다. 정부ID를 보여주고 임시 명찰을 받은 후 약간(?) 삼엄한 보안대를 지나고 나서 레스토랑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레스토랑 이름은 카메라 레스토랑(Camera Restaurant)이고 중후하면서도 깔끔한 곳이었습니다. 음식은 뷔페였는데 샐러드, 빵, 밥, 스테이크, 소고기 야채볶음, 에그 누들, 딤섬, 새우.. 2023. 4. 26. [캐나다 개발자] 정부 기관 VS 사기업, 사기업에 도전하는 이유 ※ 저는 아직 캐나다에서 2곳밖에 근무하지 않아서 정확한 정보 전달하기는 부족합니다.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저는 감사하게도 코업으로 정부 기관, 사기업에서 일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저는 사기업 쪽으로 도전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사기업과 정부기관을 비교하기 전에 저는 사기업, 정부 기관 각각 1곳에서만 근무해서 정보가 부족합니다.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또한 저는 기업의 형태는 개인적인 가치/선호도/상황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각각의 형태 모두 나름의 장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어떤 가치를 더 추구하는지에 따라 스스로 선택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정부기관 업무 마감 기한 1주일 단위 3주 단위 업무 시간 유연 유연 + 업무 집중 시간 10 ~ 3시 근무 시.. 2023. 4. 17. [캐나다 개발자 코업] #17. 파트타임 전환 실패, 오히려 좋아. 제가 코업시작하면서 계속 준비했던 프론트 엔드 관련 프로젝트는 잘 런칭되었습니다. 누구나 사용할 수 정부 홈페이지여서 토론토에 살고 계시다면 제가 만든 서비스를 써보게 되실 수도 있습니다😆. 서비스 런칭이 되어서 약간 한숨을 돌렸습니다. 저는 계속 매니저님께 백엔드 경험을 하고 싶다고 말해두었던 터라 다음은 백엔드 프로젝트로 배정되었습니다. 코업 기간이 끝날 때까지 이 프로젝트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파트타임 전환헀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 파트타임 전환은 아쉽게도 실패하였습니다. 2월에 매니저에서 파트타임 있으면 하고 싶다고 말을 던져두고 3월 말쯤 다시 물어봤는데, 어려울 것 같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원래 채용 계획으로 한 자리가 있었는데 일시적으로 채용 보류가 결정되어 현재로서는 저에게 .. 2023. 4. 12. [캐나다 개발자 코업] #16. 이제는 계획을 세워야 할 때 코업을 시작한 지도 반절이 훌쩍 지났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전공 프로그램은 최대 2번의 코업을 허락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이 2번째 코업이어서 더 이상의 코업은 할 수 없고, 학생 비자를 유지와 졸업을 위해 다시 학교로 돌아가야 합니다. 학생비자로 학교를 다니면서 파트타임/풀타임으로 일을 할 수 있어 매니저님께 다음 학기 파트타임을 하고 싶다고 어필해 두었습니다. 요즘 IT취업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캐나다 제도상 원래는 학교를 다니면서 파트타임(주당 20시간)만 되고 풀타임(주당 40시간)은 안되는데, 현재 일할 사람이 많이 없다는 이유로 일정 조건을 만족하는 학생에게는 그 제한을 풀어서 저는 올해까지는(2023년 12월 31일까지) 풀타임도 가능합니다.(관련 링크) 그럼에.. 2023. 3. 22. [캐나다 개발자 코업] #15. 회사에서 영어로 말은 얼마나? 많은 분들이 캐나다 회사에서 일을 하면 영어로 얼마나 많이 해야 하는지 궁금해하시는데요. 개발자 업무 특성상 저는 말을 할 일이 많이는 없습니다. 가끔 회의에 들어가거나 매니저님과 1달에 한 번있는 1:1 미팅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업무는 메신저나 문서로 전달됩니다. 하루에 아무와도 말하지 않고 지나간 날도 많습니다. 제가 하는 대부분의 업무는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프로그램(Project Management Program)을 활용하여 진행됩니다. 이전 회사에서는 Jira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는데, 이곳에서는 Azure DevOps를 사용합니다. 두 가지 프로그램은 아주 비슷해서 금방 적응하였습니다. 개발이 필요하거나 수정이 필요하면 담당자가 이곳에 문서 형식으로 작성해놓으면 이후에 저에게 배.. 2023. 3. 10. [캐나다 개발자 코업] #14. 여기가 사무실이야? 최근 몸이 좋지 않아 포스팅을 잠시 쉬었습니다. 이제 회복했으니 다시 시작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제가 근무하고 있는 코업 사무실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저희 회사는 총 4곳에 사무실이 있고, 토론토에는 2곳, 토론토 외곽 도시에 2곳이 있습니다. 토론토에는 이튼 센터(Eaton Centre)가 있는 다운타운에 한 곳, 핀치역(Finch) 근처에 한 곳이 있습니다. 4곳의 사무실 중 자신이 편한 곳에서 근무를 하면 됩니다. 저는 토론토에 살고 있어서 다운타운이나 핀치역 근처에 있는 곳을 갑니다. 모든 사무실은 일할 수 있는 자리의 개수가 정해져 있어서 책상을 미리 예약하고 가야 합니다. 사무실이 커서 자리가 많은 다운타운 사무실은 그 전날까지만 예약하고 가면 되는데, 인기가 많고 상대적으로 작은 핀.. 2023. 3. 8. [캐나다 개발자 코업] #0-2. 한달 급여/페이 공개 ※ 모든 단위는 캐나다 달러(CAD)입니다. 코업하는 회사마다 급여/페이 계약이 모두 다릅니다. 참고용으로만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두번째 코업인 정부 기관에서 일한 지 벌써 2달이 되어갑니다. 저는 계약서상 주급 CAD $674.44(약 65만 원)으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 주에 일하는 시간으로 나눠보면 1시간당 약 $18 받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 최저시급인 $15.50 보다 조금 높은 수준입니다. 이 곳도 2주마다 한번씩 들어오는 2주급을 시행하고 있고 목요일에 월급을 입금을 해줍니다. 급여는 목요일 자정에 입금이 되는 지 자고 일어나서 확인해보면 이미 들어와 있었습니다. 급여 명세서를 받아보니 세금을 제외하고 1달에 $1,140.36씩 2번으로 $2,280.72 정도 받았습니다. 이를 원화로 .. 2023. 2. 22.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