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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기/웰컴 투 캐나다

고공행진하는 캐나다 영주권 점수, 어떻게 따야 할까요?

by FIRE John 2024.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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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영주권(PR, Permanent Residency)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민 점수가 너무 높아져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제가 캐나다 공부 및 이민을 알아보기 시작했을 때는 지금의 점수보다 훨씬 낮은 430점대 정도에서 커트라인이 형성되어 있었는데, 요즘에는 500점대까지 고공행진중입니다. 여러 항목이 있고 그 항목마다 받을 수 있는 최대 점수가 정해져 있어 500점대는 쉽게 받기 어려운 점수입니다. 요즘 불어 전형을 많이 뽑는데 불어를 배워야 하는 살짝 고민했다가 마음을 접었습니다ㅎㅎ

 

 

 

 

저는 워크 퍼밋 기간이 여유 있는 내년까지는 일반 전형과 기술 직군으로 STEM 분야 전형을 노려볼 생각입니다. 최대한 이 기간 안에 끝내고 싶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차선책으로 워킹 홀리데이, 회사 스폰서 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악의 상황으로는 주이동을 하거나 한국으로 돌아가야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하고는 있습니다. 

 

 

 

PGWP기간이 끝나면 가장 수월하게 받을 수 있는 비자는 워킹 홀리데이(Working holiday) 비자입니다. 현재 나이 제한이 35세까지 연장되었고 추첨하는 인원수를 늘려서 비자가 꽤 빠르게 발급된다고 들었습니다. 워킹 홀리데이로 2년 비자를 받아 일할 수 있는 기간이 늘어나면 그동안 경력을 쌓을 수 있고 그 경력을 가지고 계속 영주권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확실하지 않지만 회사 스폰서십을 받는 것도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에 워크 퍼밋 지원을 했던 사례가 있었다는 것을 직장 동료를 통해 들어서 만약에 가능성이 잘 보이지 않으면 회사에 조심스레 잡오퍼와 같은 지원을 물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요즘 일을 열심히 했던 이유가 이 부분도 살짝 있습니다. 거절당하더라도 물어볼 수는 있으니까요. 

 

 

 

마지막 수단으로는 이민이 잘되는 주로 이동을 할 생각도 하고는 있었는데 이민자 수용에 적극적이던 주에서 조건을 강화하기도 하고 이민 프로세스가 밀려있는 곳들도 있어서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토론토에서 직장을 잡은 김에 이곳에서 커리어를 계속 이어나가고 싶기는 합니다.

 

 

 

가장 베스트 시나리오는 올해 안에 Express Entry(EE)의 일반이나 STEM전형으로 영주권을 받는 것인데 영주권 추첨은 운이 작용하기 때문에 조급하지 않게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지금으로서 제가 바꿀 수 있는 점수는 영어 점수밖에 없어서 셀핍 준비에 최선을 다해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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