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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기/캐나다 개발자 일기23

[캐나다 개발자] #3. 레벨이 다른 실제 프로그램 개발 개발자로 근무하면서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빠르게 처리되는 지에 대한 부분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 달라진 부분입니다. 이전 학교에서 나오는 과제들은 테스트 케이스들도 많지 않고 데이터들도 적으니 금방금방 하던 것들이 실제 업무에서는 많은 양을 처리해야 해서 효율성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또 코업과 달리 업무를 대하는 무게도 조금 다릅니다. 매니저님 혹은 시니어 개발자님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저는 한참 고민하던 문제에 대해 너무 쉽게 금방 해결책을 알려 주셔서, 정말 많이 배워야 하는 구나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할 수 있는 업무들이 많지 않아 한 사람 몫을 하지 못하는 것 같아 고민이 되는 시기였습니다. 수습기간(Probation) 잘 넘겨야할 텐데요. 또 제가 생각치 못했던 부분은.. 2023. 8. 23.
[캐나다 개발자] #2. 영차영차 트레이닝 첫 주는 여러 프로그램 세팅을 하고 접근 권한(Access)를 받고, 텍스 서류, 보안 유지 서류, 베네핏 서류 등을 작성하니 끝났습니다. 그 다음주부터 제가 참여하게 될 프로젝트에 대해 CEO, 직속 매니저에게 이야기를 듣고 제가 들어가는 포지션에 있는 분께 인수인계를 받고 있습니다. 제가 최근 써왔던 언어/기술들과는 다른 것들을 써서, 남은 시간을 활용하여 기억도 다시 되살리고 새로운 기술들에 대해 찾아도 보기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들어간 회사가 작은 규모의 회사다 보니 문서로 정리되어 있는 부분은 많지 않았고, 일이 생기면 인수인계 해주시는 분이 화상 미팅으로 화면 공유를 해서 처리하는 과정을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그 과정을 적기도 하고 녹음하기도 하면서, 전화가 끝나면 그 과정을 다시 한 번 복.. 2023. 8. 14.
[캐나다 개발자] #1. 두근두근 첫 출근 첫 출근을 했습니다. 회사는 오전 9시에 시작하는데, 첫 날은 10시까지 오라고 해서 10시에 맞춰 사무실로 출근했습니다. 회사 건물에는 15분전쯤 도착했는데 들어가는 입구를 헤매고 건물 안에서 헤매서 사무실에는 5분전에 도착하였습니다. 저를 담당해주실 분이 회의에 들어가야 하셔서 잠시 사무실에 앉아서 기다리면서 오늘 하게될 자기 소개를 준비하였습니다. (코업을 하시거나 직장에 들어가시면 첫 날에는 무조건 자기 소개가 있으니 간단하게 준비해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 제가 다니는 회사는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이면 화요일)에 위클리 미팅을 하면서 회사에서 하고 있는 전반적인 프로젝트 업무를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이 미팅에서 자기 소개하였고, 그 후 회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2023.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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