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파이어존의 경제적 독립기451 캐나다 토론토 고물가 시대, 저렴한 마트 찾기 캐나다도 제가 처음 왔었을 때에 비해 물가가 꽤 많이 올랐습니다. 이런 고물가가 지속되니 아무래도 저렴한 곳을 찾아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마트 종류별 대략적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 로블로 & 메트로 어떤 분은 로블로가 제일 비싸다고 하고 어떤 분은 메트로가 비싸다고 하시는데, 사는 품목마다 다를 수 있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체감하기에는 비슷하게 비싼 것 같습니다. 저는 로블로를 더 선호하는데 가격 경쟁력이 있다기보다는 PC Optimum 포인트를 쌓을 수 있어서 입니다. 최근에는 제가 자주 사던 양파 1망의 가격이 $2.49에서 $4.99로, 양배추도 $0.99/lb에서 $1.29/lb이 되어서 깜짝 놀랐네요. 그 외에 사과, 감자 등 모든 품목의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한 달도 안 되는 .. 2024. 6. 12. 신기한 캐나다 계좌이체, 이트랜스퍼(E-Transfer) 캐나다는 신기한 계좌이체 방법인 이트랜스퍼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은행이랑 계좌번호를 입력하거나 카카오톡을 이용해서 돈을 보내고 받았는데, 캐나다는 이메일 혹은 핸드폰 번호로 하더라고요. "Interac e-Transfer"로 들어가 금액을 입력하고, 계좌는 체킹(Chequing)으로 설정하면 대부분 수수료 없이 보낼 수 있습니다. 그 다음 "To"에 받는 사람의 이메일을 입력하면 됩니다. 처음에 친구의 이메일 주소를 혹시나 틀릴까봐 얼마나 여러번 확인하고 보냈는지 모르겠네요. 만약 잘못 보냈을 경우에는 상대방이 오토 디파짓(Autodeposit) 설정을 하지 않았으면 $3.5정도 내면 멈출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이체를 할 때 보안 질문을 설정해야 합니다. 질문을 적고 그에 대한 답변.. 2024. 6. 10. 드디어 시작, 셀핍 모의고사 번들 구매 제가 새해 목표에 있던 셀핍 공부를 드디어 시작하려 합니다. 미루다 미루다 더이상 미루면 안될 것 같고, 모의고사를 구매하면 공부를 시작하게 될 것 같아서 셀핍 공식홈페이지에서 모의고사 번들(Test Bundle)을 구매했습니다. 제가 처음에 알아볼 때 네이버 블로그를 보니 셀핍 모의고사 50%할인 할 때가 종종 있으니 이 때를 노려서 구매하면 저렴하게 할 수 있다고 하여 시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뉴스레터도 신청해두고 가끔씩 확인해봤는데 생각보다 할인을 잘 안하더라고요. 그러다 회사 일이 바빠져서 까먹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이제는 진짜 셀핍 공부 시작해야 되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라도 사놓지 않으면 또 미룰 것 같아, 셀핍 홈페이지에 갔는데 마침 50%할인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전에.. 2024. 6. 5. 캐나다 포스트로 토론토->한국으로 우편보내기 매번 한국에서 택배를 받기만 하다가 이번에는 제가 조카들 선물을 보내고 싶어서 우편 발송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한인 택배를 알아볼까 하다가 부피가 큰 것도 아니고 무게도 가벼워서 캐나다 포스트를 이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샤퍼스(Shopper's Drug mart) 안에 있는 캐나다 포스트에서 뽁뽁이 달린 우편 봉투를 샀습니다. 우편 봉투는 A4용지보다 약간 작은 캐나다에서 많이 쓰는 Letter 사이즈였는데 세금포함하여 $2.25 지불했습니다. 직원분 말로는 크기와 무게로 측정되니 작게 만들어서 오라고 하더라고요. ▶ 주소: 영문, 한국어 병기 이제 우편 봉투에 주소를 적어야 하는데 조금 고민되더라고요. 네이버에서 조금 찾아보니 영문 주소와 한국 주소를 함께 적는 분이 많아서, 저도 받는 사람 주.. 2024. 6. 3. 고공행진하는 캐나다 영주권 점수, 어떻게 따야 할까요? 저처럼 영주권(PR, Permanent Residency)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민 점수가 너무 높아져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제가 캐나다 공부 및 이민을 알아보기 시작했을 때는 지금의 점수보다 훨씬 낮은 430점대 정도에서 커트라인이 형성되어 있었는데, 요즘에는 500점대까지 고공행진중입니다. 여러 항목이 있고 그 항목마다 받을 수 있는 최대 점수가 정해져 있어 500점대는 쉽게 받기 어려운 점수입니다. 요즘 불어 전형을 많이 뽑는데 불어를 배워야 하는 살짝 고민했다가 마음을 접었습니다ㅎㅎ 저는 워크 퍼밋 기간이 여유 있는 내년까지는 일반 전형과 기술 직군으로 STEM 분야 전형을 노려볼 생각입니다. 최대한 이 기간 안에 끝내고 싶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차선책으.. 2024. 5. 29. 캐나다 토론토 직장인 휴가의 형태 저도 주변에 직장을 다니는 친구가 하나씩 늘면서 캐나다 다른 회사들 휴가는 어떠한가 물어보고는 합니다. 모든 회사를 대변할 수는 없지만 제 친구들 회사를 위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이곳에 적힌 친구들은 모두 IT분야라는 점 참고부탁드립니다. 저희 회사는 개개인마다 계약조건에 따라 다른 것 같은데 저는 1년에 15일이 있습니다. 미리 이야기만 하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1주일 이상 가는 경우 약 1달전에는 이야기를 해서 팀내에서 업무를 어떻게 조정할 지 상의합니다. 휴가를 가는 이유를 말할 필요도 없고 간단한 휴가 신청서만 제출하면 됩니다. 다만 저희 회사는 1년단위로 휴가가 들어오고, 8월 1일에 휴가가 리셋되고 남은 휴가가 이월되지 않기 때문에 그 전까지 휴가를 써야 합니다. 제 친구 회사는.. 2024. 5. 27. [캐나다 네크워킹 행사] K-Hub 네트워킹 얼마 전 주토론토대한민국총과 세계한인무역협회에서 함께 주최한 K-Hub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우연히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포스트가 눈에 들어왔는데 그날 별다른 일정이 없어서 신청해보았습니다. 정확한 목적이 있었다기 보다 이제 저도 조금씩 인맥 네트워크를 늘려보고 싶었기도 하고, 네트워킹 행사에서 무엇을 하는지 알고 싶기도 해서 호기심이 가득했습니다. 친구와 밥을 먹다가 신청한거라 영사관에서 열리는 것인 줄 알고 퇴근하고 여유있게 가면 되겠다 싶었는데, 메일을 자세히 보니 영서관저에서 열리더라고요. 관저는 다운타운이 아니라 주택 단지쪽에 있고 공지사항에 지각하면 입장이 불가하다고 쓰여있어 5시 칼칼퇴를 하고 바로 출발했습니다. 1시간을 걸려 가니 행사는 직원분이 연회장같은 곳으로 안내를 해.. 2024. 5. 22. 캐나다 유학/생활 3년을 돌아보며 제가 캐나다에서 생활한지도 벌써 3년차가 되었더라고요. 빠르게 지나간 것 같기도 하고 느리게 지나간 것 같기도 합니다. 이 기간동안 학교도 다니고 취업도 하며 열심히 살았거든요. 1년차에는 학교 적응하고 코업찾느라 바빴고 2년차에는 캐나다 생활이 조금 익숙해지면서도 취업준비로 정신이 없었습니다. 이제 3년차가 되고 취직도 하고 나니 지난 날들을 잠깐 돌아볼 여유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인지 2월달에는 약간의 슬럼프가 있었습니다. 업무적으로는 인정받고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되더라고요. 저는 직업적 만족도가 높아서 진로의 방향에 대한 것보다는 삶의 방향에 대한 것이 큰 것 같습니다. 역시나 타지에서 생활하는 것이 만만치는 않습니다. 어렸을 때.. 2024. 5. 20. 캐나다 토론토 직장/생활 만족도 몇 퍼센트(%)? 얼마 전에 캐나다 토론토 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물어보신 분이 계셔서 그에 대한 생각을 해봤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결론부터 말하지만 저는 캐나다 직장의 만족도는 90%, 캐나다 생활 전반적으로는 65% 정도 만족합니다. 캐나다 직장에 대한 만족도가 90%로 높은 편인데요. 캐나다 회사에서는 한국보다는 수평적인 문화에서 일하고 업무적 유연함이 더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업무시간을 지키려고 하는 편이지만 자녀를 픽업해야 하는 경우 개인적 일로 중간에 비워하는 경우에도 자신이 맡은 일만 잘하면 자유롭습니다. 제가 해야 할 일이 있으면 야근을 하기는 하지만 다른 사람 눈치로 야근하는 일은 없습니다. 저희 회사의 경우 회식은 1년에 한 번있는데 이것도 자율적입니다. 또 재택과 사무실 .. 2024. 5. 8. [캐나다 개발자] #19. 프로젝트가 끝을 향해 갑니다. 토론토에도 봄이 오는지 날이 따뜻해지고 마음도 조금 가벼워졌습니다. 일이 바쁘기는 하지만 하나의 프로젝트가 마무리 단계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지금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비즈니스 분석가(Technical Business Analyst)가 클라이언트와 미팅을 하면서 요청 사항(Requirement)을 계속 모으고, 이 요청사항이 정리되는 대로 개발도 동시에 진행하였습니다. 마감일은 정해져 있는 상태에서 새로운 요청사항이 끊임없이 나오다 보니 나중에 QA테스팅까지 기간을 남겨두고 싶어서 마음이 조급해졌습니다. 하나를 만들면 그것으로 인해 버그가 일어나기도 하고 예상했던 것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도 너무 많기도 했고요. 어떨 때는 코드는 마음에 썩 들지는 않지만 시간상 여유가 없어 더 고칠 새도.. 2024. 5. 6. 이전 1 ··· 3 4 5 6 7 8 9 ··· 46 다음 반응형